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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 근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변가네 옹진 냉면집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냉면은 까나리 액젓을 넣어 먹는 백령도식이라고 하네요 몰랐는데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가게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게 주변에 공사하고 있는 곳이 많네요 위치는 주택가 사이에 있고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길이 일반통행이라 잘 보고? 오셔야 할 듯합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보면 포도나무가 있네요 (자세히 보면 포도가 있어요!!) 포도는 낮에 오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있다 하네요^^ 메뉴판과 겨자, 식초, 까나리 액젓이 있고, 영업시간이 적혀있네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 ~ 오후 8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녹두부침도 궁금했지만 그냥 물냉면만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처음에 따듯한 면수를 주시는데 맛이 특이하네..

주문 마감이 9시라고 되어있어서 살짝 서둘렀네요 저는 혼자라서 혹시 1인분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벽에 보니 연예인들 싸인과 방송 출연 사진이 있네요(얻어걸렸네요^^) 주 메뉴가 한치 주물럭인 거 같아서 한치로 주문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간이 안 맞으니 서비스로 돼지고기를 조금 넣어 주셨다면서 말씀하시네요^^ 거기다가 제가 밝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앞치마를 건네주시더라고요(엄청 친절하심) 혼자서 뒤집어도 되나 보고 있었더니 오셔서 보시고는 해주시네요(스윗) 쌈에 싸서 먹어봅니다(먹음직스럽죠?) 한치가 매우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안에 건더기는 따로 덜어내고 안에 계란을 넣고 볶아주시네요 거기다가 마무리로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맛은 뭐 당연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