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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용연구름다리쪽으로 천천히 걸어봅니다 가다가 골목쪽에 표지판이 있으니 잘보고 찾아가세요 사진에보니 분수쇼도 하는거 같네요 근데 저는 못봤네요.. 골목이 어두웠는데 제가 지나갈때마다 양쪽에서 조명들이 하나씩 켜집니다(조금 신기했네요) 양쪽으로 벽화가 있네요 사진찍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용연은 계곡의 물이 유입되어 하천으로,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흘러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선사한다네요 돌들이 다리 조명에 반사되어 더욱 이뻐보이네요^^(알록달록) 저기에도 폭포분수 같은게 나오는거 같은데 켜지는 시간대가 있나봅니다.. 알록달록한 경치 중간에 쉬는구간쪽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계곡물이 요쪽 바다로 흘러가나봐요^^ 산책길이 잘되어 있어 가볍게 운동삼아 걷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저도 살짝 걷다가 다시 숙..

주문 마감이 9시라고 되어있어서 살짝 서둘렀네요 저는 혼자라서 혹시 1인분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다행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벽에 보니 연예인들 싸인과 방송 출연 사진이 있네요(얻어걸렸네요^^) 주 메뉴가 한치 주물럭인 거 같아서 한치로 주문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간이 안 맞으니 서비스로 돼지고기를 조금 넣어 주셨다면서 말씀하시네요^^ 거기다가 제가 밝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앞치마를 건네주시더라고요(엄청 친절하심) 혼자서 뒤집어도 되나 보고 있었더니 오셔서 보시고는 해주시네요(스윗) 쌈에 싸서 먹어봅니다(먹음직스럽죠?) 한치가 매우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안에 건더기는 따로 덜어내고 안에 계란을 넣고 볶아주시네요 거기다가 마무리로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맛은 뭐 당연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