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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캐슬 펜션에서 나와서 바로 앞쪽에 화살표가 있어 따라 내려갔는데 길이 막혀있었네요.. 구조라 해수욕장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외도. 해금강) 요금은 21,000원 입장료 11,000원 합 32,000원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시면 좀 더 저렴합니다 (단 입장료는 동일) 저는 도착시간이 애매해서 예약을 안 했네요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시간이 남아 간단히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때웠습니다 파도는 쳤지만 크게 뱃멀미는 안 했네요 배에서 10분 정도 대기후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얻어먹으러 오네요 (새우깡은 배에서 2,000원에 구매 가능) 근데 갑자기 제 옆으로 배설물을.. (다행히도 보고 피했네요) 중간에 새우깡이 떨어져 있어 유인해봤는데 안 오네요.. 거제 해금강 앞쪽에서 봐야..

통영에서 버스 타고 사곡해수욕장에 하차했습니다 여기서 버스가 너무 안와서 결국 택시를 타고 바람의 언덕 쪽으로 갔습니다 신선대는 선인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신선이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선비의 갓처럼 생긴 갓바위는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들관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예약한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네이버 지도에 표기된 것과 거의 비슷하게 왔네요)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내린 학동 몽돌해수욕장 이참에 구경해봅니다 혼자 이용하는데 금액은 다소 비쌌지만 편하게 쉬고 싶어서 이용했다 숙소에서 씻고 근처 밥집을 찾았다 토토로 칼국수집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이 있었다 진짜 국물을 딱 먹는 순간 ..

드디어 다녀온 통영과 거제 뚜벅이 후기!! 원래는 새벽에 출발하려 했는데 너무 멀어서 고민만 하다가 이대로라면 못 갈 것 같아 뒤늦게 맘 잡고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통영 도착!! 8시 20분? 경에 도착한 듯하네요 바로 앞쪽에서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잠만 자면 돼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네요 뚱보 할매 김밥집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나오고 후기도 많고 가까워서 간 곳인데 개인적으론 짜고 별로였습니다.. 사실 동피랑 벽화마을도 구경할까 했지만 덥기도 하고 일정이 빠듯해서 서피랑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걸으면 옆에 스피커에서 소리 나게끔 되어 있는데 신기했네요 99계단 마스코트 고양이들(고양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아쉽더라고요^^) 많이들 사진 찍고 하는 99계단 저는 더워서 계단만 찍었..

조식을 먹고 고양이들과 놀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를 타고 전촌 용굴로 향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을 때는 군사 시설뿐이 안 보여서 이 길이 맞나 싶었네요 전촌항에서 오시면 요 계단 쪽으로 와서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제가 간 시간대가 물이 차올라 있어서 한 군데밖에 구경 못했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보문 콜로세움으로 갔습니다 소바지에서 버스를 타고 북문 삼거리에 내려 20분가량 걸어야 합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과 비슷합니다 주변 경치도 이쁘고 너무 좋네요^^ 사진을 찍고 보문호반 오리집이 있어 올라가 봤습니다 혼자 와서 1인분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원래는 안되지만 해주신다고 해서 다행이었네요^^ 반찬들과 음식이 다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