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faet.급하게 귀가)

다음날에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여 아쉬운 마음으로 바다는 보고 싶어서 공항 근처 해변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비가 온다니 너무 아쉽네요

물놀이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뒤에 샤워장도 있고 해서 저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혼자 놀기도 그러고 수영복도 없어서 물구경만 했네요(핑계)

아쉬운 마음으로 옆쪽에 징검다리? 같은 게 있어서
살짝 건너봤습니다

돌이 생각보다 미끄러웠지만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건너 봅니다

저 멀리 이호테우해변의 상징 목마 등대가 보입니다

여기에는 온수물이 나오는 곳도 있네요
보통 어린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듯하네요

정면 기준으로 해수욕하는 곳은 물이 살짝 탁해 보였고

오른쪽은 물색상이 선명하네요

이제 가야 한다니 발걸음이 안 떨어지네요..

잠시 가만히 앉아 멍 때리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두워졌네요

노을이 지고 있어서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네요^^

누군가가 모자를 흘리고 가셨네요

이제 비행기 탑승 안녕 제주야..😢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야경은 언제 봐도 멋지네요
그럼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