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랑길 목포18코스(목포지방해양수산청-갓바위-삼학도-목포근대역사관-유달산-목포해상케이블카-목포역)
    국내여행 2022. 5. 27. 09:00

    광주 무등산을 등산 후 목포로 넘어왔다
    숙소는 트레킹 시작부근 근처에 잡고 씻고 나서
    목포 맛집을 검색후 밥을 먹으러 나왔다

    목포 독천골
    여기가 아파트 근처라 주민분들이 많이 오시는듯했다메뉴는 육회 낙지탕탕이와 탕탕이,
    낙지 꼬치를 주문했다
    탕탕이보다는 꼬치 양념과 연포탕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다

    밥을 먹고 밤산책
    내일 트레킹을 하러가는 길이다(등산후 트레킹이라니..)
    조명 때문에 그런지 느낌있게 나왔다

    여기가 젊음의 거리.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진짜 밤산책하기 너무 좋은듯(이런곳에 살고 싶..)

    다음날 아침 트레킹을 위해 선지해장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서해랑길 목포 18코스
    이번에는 햇빛을 가려줄 모자와 함께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슬리퍼 신고 걷다가 발아파서 운동화로 다시 갈아신었다..

    스타트!!
    비상하는 새 한마리
    어제 봤던 야경다리이다 아침에보니 생각보다 좀..
    더위를 달래주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고 출발

    목포 춤추는 분수쇼시간표

    여기서 분수쇼도 하는데
    우리는 시간대를 몰랐어서 못 봤다..

    갓바위
    갓바위 옆모습
    갓바위 정면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505호로 지정된 두 사람이 나란히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약 8천만 년 전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 응회암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다는데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보행교를 설치했다고 한다

    여기는 표식이 중간중간 조금 했갈렸다.. 강릉 해파랑길때는 괜찮았는데..

    가는 길에 배들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오른쪽부터 가거도 배 해동호, 부영호순이다

    입암산119m? 암튼 낮은 산이다
    어제 산을 타고 또.. 다리가 후들거렸다

    여기서 체육공원쪽으로 올라가세요
    정상석은 없었고 그냥 체육공원인거 같다

    원피스 루피?

    여기에서 내가 서있는 기준 오른쪽으로 좁은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됩니다

    산을 내려오다 마주친 경치 봄에는 벚꽃 명소라고 한다

    여기도 포토존이라고 해서 찍어보았다

    내려오는길

    내려오면 또다시 표식이 보인다
    선박배가 엄청 크게 있어서 찍어보았다

    우리는 코스를 다 돌지는 않고 수산시장까지만 돌고 케이블카 방면으로 가기로 했다

    남도아리랑

    홍어정식

    남도아리랑
    케이블카 타기 전에 친구가 홍어를 안먹어봤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친구가 한점 먹고 바로 못먹겠다해서 결국에는
    내가 다 먹었다..
    진짜 어쩌다 점심이 되어 버렸다

    홍어애국(요건 홍어 냄새가..)
    옆쪽에 아주머니들이 계셨는데 옆에서 애국을 시키셨는데 떨어졌다 하여 못 시켰는데 우리가 냄새가 심해 못 먹겠어서 옆쪽에 드렸다

    목포에 있는 소녀상
    미술관쪽인데 여기에도 서해랑길 표식이 있었다
    롱리브더킹 영화 촬영지

    여기에서 위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유달산 중간지점이라 하고 밑쪽 좌측으로 내려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탑승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밑으로 갔다

    노적봉(여기도 목포 시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3.1 독립운동탑
    가는길에 너무 이뻐서(돌고래그림이)
    케이블카가 보인다
    250m남았다
    저기 보이는 케이블카 탑승장

    도착!!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케이블카는 일반과 크리스탈이 있었는데
    일반은 밑이 막혀있는 거고
    크리스탈은 아래가 보이는 거라고 한다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기준
    일반 : 왕복, 22,000원 편도, 18,000원
    크리스탈 : 왕복 27,000원 편도, 21,000원
    목포시민이거나 KTX 열차 예약 고객은 할인되네요
    저희도 열차 예약해둬서 2천 원 할인받았습니다

    우리는 밑에가 보이는 크리스탈 탑승

    물위에 있으니 번지점프하는 기분
    그래도 경치가 좋다
    용머리섬(저 멀리 고하대 전망대도 있다)

    고하대 전망대

    우리는 열차 시간도 있고 전날에 산도 타고 해서 마지막에만 내려 그냥 살짝 주변만 돌았다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다시 복귀
    군함인가?
    대포같은게 있었다

    목포 스카이워크쪽
    유달산

    케이블카쪽에서 버스를 타고 태동반점을 가기위해 왔다
    코롬방제과점(엄청크다) 바케트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네이버에 영업 중이라고 되어있어서 찾아왔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띠로리~~ 😩

    결국에는 근처 대명춘으로 왔는데 쩝.. 매우 실망
    다른데 가는걸 추천드립니다(우리는 맛만 보고 나왔다) 마무리가 살짝 아쉽
    목포역

    목포역까지는 5분 거리라 걸어왔다
    열차시간까지는 조금 남아있어서 기다리다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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