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 (어리목 -남벽분기점-병풍바위- 영실코스)로 다녀왔습니다!!

한라산에 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일찍 오픈하는 식당을 찾았네요^^
양도 매우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

밥을 먹고 택시 타고
어리목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등산 후 2시간가량 동안 화장실이 없어
등산 시작 전에 미리 화장실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화장실을 다녀와
아이젠을 착용 후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에는 아이젠 필수!!)

코스는 어리목에서 시작해서 영실코스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눈사람 한쌍

초반 힘든 깔딱 고개(숨 넘어가는 구간)가 끝나고
드디어 완만한? 길이 나왔네요
여기서부터는 진짜 경치가 끝내줍니다
자 그럼 잠시 감상하시죠!!

무슨 열차? 같은게 지나다니네요

누군가가 눈오리를.. 매우 귀엽네요^^ (해발1500m)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친구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

올라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네요

 

 

 

눈이 많이 쌓여서 다리가 무릎정도 깊이로 빠지네요

자 이제 감상을 다했으니 다시 힘내서 출발해봅니다 !! 🏃‍♂️

눈사막 같은곳 🏜 🏝

드디어 정상 도착!!

인증샷만 후다닥 찍고 배가 크게 고프지가 않아서 남벽분기점까지 들렀다 오기로 했습니다

 

 

 

길이 상당히 좁습니다..

여기서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후드를 입었습니다
저 앞에 구름을 보면서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눈사람같은 눈오리들~ 누군가가 만들어놨는데 귀엽네요^^ ⛄️

남벽분기점 도착!!
그나저나 약간 감동 먹어서 우는듯하네요^^🤣

다시 윗세오름으로 돌아와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 멀리보이는 백록담(월요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많았네요)

친구와 나란히

병풍바위

 

토토로?

드디어 하산!!

원래는 덕유산을 가려했지만
한라산에 눈이 더 많이 왔다고 해서
급 경로를 변경했었는데
진짜 여기를 선택한 게 정말 잘한 거 같네요
올라가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고 눈 구경도 실컷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와야겠네요
그럼 안녕~

 

제주도야 안녕~👋